거류지에 온 외국인은 어떤 사람들?

일본에 와서 나가사키 거류지를 중심으로 활동한 외국인은, 당시의 명단에 따르면, 영국, 미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사람들이 비교적 많았으며, 그 밖에 오스트리아, 독일, 덴마크 사람들도 살고 있었습니다. 나가사키 시내에는 이 땅에서 활약한 사람들의 발자취를 보여주는 많은 문화재가 남아 있습니다.
개국 후 일본에 사업 기회를 찾아 오게 된 스코틀랜드 출신의 모험 상인. 산업 분야에서 일본의 근대화에 크게 공헌했습니다. 신 사카모토 국제 묘지에 부인과 함께 영면하였습니다.
[관련 장소(문화재)]
구 글로버 주택
윌슨은 1868년 일본에 와서, 글로버 상회, 홈 링거 상회에서 선장으로 일한 후, 1875년에는 일본 최초의 국제 정기 항로인 상하이 항로의 선장을 맡았습니다. 동생 로버트는 1874년 일본에 와서 일본 정부로부터 선장 면허를 받은 후, 해운업을 중심으로 무역업을 하면서, 1904년에는 반자이 사이다 등으로 알려진 청량 음료 공장을 개업했습니다.
모리슨은 1858년 영국과 일본의 수호 통상 조약 체결 후, 초대 나가사키 영사로 임명된 인물입니다. 나가사키에서 활동하는 자국의 사람들을 보호하고 서포트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관련 장소(문화재)]
구 나가사키 영국 영사관
프랑스 출신의 드 로 신부는 1868년 일본에 왔습니다. 오우라에서 소토메 지방으로 부임하여, 포교 활동, 사회 복지 활동에서 다채로운 재능으로 소토메 사람들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관련 장소(문화재)]
구 라텐 신학교구 나가사키 대주교관
나가사키 거류지에 온 외국인들 중에는 나가사키에서 생애를 마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들은 나가사키 시내의 국제 묘지에 조용히 잠들어 있습니다. 거류지가 생긴 후에 조성된 묘지는 1861년 거류지 근처에 만들어진 오우라 국제 묘지, 1868년에 만든 사카모토 국제 묘지, 이어서 1903년 그 옆에 만든 신 사카모토 국제 묘지 등이 있으며, 많은 나라 사람들의 묘비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