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나가사키 영국 영사관
旧長崎英国領事館 (Kyu Nagasaki Eikoku Ryojikan)

 1858년 미국, 네덜란드, 러시아, 영국, 프랑스 5개국과의 수호 통상 조약이 체결된 후, 나가사키는 개항장으로 자유 무역을 시작하고 외교 사무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 건물은 영국 영사관으로, 상하이의 영국인 기술자 윌리엄 코완의 설계에 따라 나가사키시 오우라마치의 고토 가메타로가 시공하여 1908년에 완성했습니다.
 주 건물은 벽돌 구조의 2층으로, 1층과 2층 모두 정면과 두 측면의 3면에 베란다가 있습니다. 양 끝 외벽에 낸 둥근 창, 1층 양쪽 벽면과 아치 부분에 화강암을 넣어 포인트를 주는 등 정면성을 의식한 디자인입니다.
 건축 당시부터 있었던 본관, 부속 건물, 직원 주택을 비롯해서 문과 담에 이르기까지 부지 전체에 걸쳐 당시의 상태를 잘 유지하고 있으며, 설계도나 사양서 등도 남아 있습니다. 메이지 후반기(20세기 초)의 서양식 건축으로서, 조형과 디자인 면에서도 역사상 경관상 귀중한 유산입니다. 그리고 근대 일본 외교사의 일단을 보여주는 자료로도 가치가 높습니다.

주변 관광 정보

문화재 정보

지정 구분국가 지정 중요 문화재
지정 연월일1990년 3월 19일
주소나가사키시 오우라마치1‐37
소유자나가사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