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Nagasaki!

산들로 둘러싸여 해수면이 마치 원형극장의 무대를 연상케 하는 나가사키항. 산 정상까지 민가가 늘어선 이러한 풍경도 나가사키의 대표적인 특징이다. 1,000만 달러 짜리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나가사키의 야경은 사실 그 대부분이 민가에서 흘러나오는 불빛이다. 그리고 이 항구를 중심으로 하여 여러 나라와 교류가 이루어짐으로써 나가사키의 독자적인 마쓰리(축제)가 탄생되었으며, 특유의 음식문화와 전통이 계승·발전되어 왔다.

오래 전부터 포르투갈 무역항으로 번창한 나가사키는 전국 어느 곳보다도 일찍 그리스도교가 전파된 곳이다.

그러나 1587년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에 의해 금교령이 공포되자, 니시자카(西坂) 언덕에서 26성인에 대한 처형이 집행된다. 그 성인들은 수레에 실려 교토(京都), 오사카(大阪), 사카이(堺) 시내 거리를 이리저리 끌려 다니다가, 육로로 나가사키까지 보내져 니시자카(西坂) 언덕에서 처형을 당한 것이다. 이 사건은 일본 최초의 대규모 순교 사건임과 동시에, 그 후 이어지는 처절한 박해와 순교의 역사적인 서막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 시대를 넘긴 후에는 기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감동적인 사건이 일어난다. 국보인 오우라(大浦)천주당(정식 명칭은 ‘일본 26성 순교자 천주당’)이 순교한 26인의 성인을 위한 기도를 올리기 위하여 프랑스인 신부에 의해 세워졌다. 그리고 이 교회는 우라카미(浦上)지구에 잠복했던 그리스도교도의 자손들이 1865년, 약 300년 만에 세상에 자신들의 존재를 알린 신도 발견지이기도 한데, 이 사건은 세계 종교사상 찾아보기 어려운 기적이라고 전세계에 알려졌던 것이다.

  • 나가사키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 Dejima Comes Back to Life
  • Nagasaki Penguin Aquarium
  • 나가사키시 평화·원폭
  • Hashima(Gunkanjima)
  • 나가사키 야경
  • GLOVER GARDEN
  • 나가사키를 사루코우!